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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립도서관, 5월 가정의 달 맞아 ‘북스타트 주간’ 운영

북스타트 주간(5/18~5/24)에 맞춰 도서관마다 다양한 행사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북스타트 주간(5.18.~5.24.) 및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하남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북스타트 주간은 아이와 부모 모두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독서를 생활화하는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작년부터 시작됐다.

 

하남시립도서관은 올해 북스타트코리아 선정 주제인 ‘집’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 강연 등을 준비했다.

 

모든 도서관은 이번 행사에 맞춰 공통적으로 ‘북피크닉 공간 조성’과 ‘북스타트 주제 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들의 영유아 대상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도서관마다 ▲강연 ‘정은유 작가와의 만남 '슬기로운 부모생활'’(신장) ▲강연 ‘손지수 작가와의 만남 '건강한 훈육, 그림책에게 물어보다'’(미사) ▲ 행사 ‘북스타트 부모교육’(나룰) ▲ 행사 ‘Fun! Fun! 영어 책놀이’(위례) ▲ 행사 ‘그림책과 함께하는 미술놀이’(세미) ▲ 강연 ‘심선민 작가와의 만남 '태교부터 육아까지 그림책으로 연결하기'’ 등 부모 및 아동의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는 강연 및 행사가 진행된다.

 

강연·행사는 4월 넷째 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신청을 받으며, 이벤트는 5월 중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받을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 전시, 이벤트 등 행사를 통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생활화 습관을 촉진하는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아동을 비롯한 모든 시민의 독서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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