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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시민 대표하는 글로벌 인천만 앰배서더, 인천 알리기 새 출발

제2기 앰버서더 100명 위촉하고 워크숍 열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3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2024년 새롭게 출범하는 제2기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란 750만 재외동포,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만(In1000만)을 사랑하고 글로벌 도시 인천을 홍보하는 홍보대사(앰배서더)를 말한다.

 

지난해 발족한 제1기 앰배서더의 활발한 활동에 이어,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인천을 사랑하는 인천시민 100명이 제2기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로 선발됐다.

 

앰배서더는 1,000만 시민을 대표해 글로벌도시 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등 글로벌도시 인천을 홍보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글로벌도시 인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시정 주요행사 참석, 글로벌 도시 조성을 위한 제안, 오프라인 홍보미션 수행 등이다.

 

이날 워크숍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3년 앰배서더 활동 경과보고 및 활동 계획 안내, 위촉장 수여,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세레머니를 함께 진행해 앰배서더로서의 소속감과 깊은 자긍심을 느끼게 했다.

 

이어 2부에서는 ‘우.만.당(우리 지금 만나 당장) 우리는 100인의 앰배서더’를 주제로 인천시 퀴즈타임, 팀별 일심동체 게임, 앰배서더 실천 다짐 등 다채로운 조별 활동을 통해 앰배서더 간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앰배서더는 “인천은 무궁무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 “많은 사람들이 우리 인천의 매력이 푹 빠질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앰버서더 활동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 100분 활약이 기대된다”며 “글로벌도시 인천을 위해 널리 홍보해 주신다면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는 물론, 더 나아가 글로벌 톱텐시티인천(GLOBAL TOP10 CITY INCHEON)으로의 도약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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