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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행복 토끼’배경화면 무료로 받아가세요

김포문화재단, 지역예술인 작품 활용한 모바일 기기용 배경화면 배포 연말까지 매월 신규 콘텐츠 공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5월 10일부터 지역예술인의 작품을 활용한 모바일 기기용 배경화면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단에서 운영 중인 ‘G-Art Studio 등록예술인 협업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역예술인과 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곁에 두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단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의 회원전용 게시판을 통해 모바일 기기용 배경화면, 카카오톡 테마 등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배포할 계획이며, 누리집 회원이라면 누구나 12월 31일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모바일 기기용 배경화면 프로젝트는 토끼를 주제로 활동하는‘행복 토끼 홍정애 작가’의 동화적 감성을 담은 작품을 활용한 것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총8회 배포된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G-Art Studio에 등록된 많은 예술인과 작품들이 보다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과 작품들이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콘텐츠 기획과 홍보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 밝혔다.

 

한편 G-Art Studio는 김포 거주 또는 김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예술인 DB로 지난 2021년 구축됐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등록예술인과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예술인의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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