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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2024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성황리 개최

18일 피구 시작, 축구·티볼·플라잉디스크 등 14개 종목 진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이 김포 지역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2024 김포 학교스포츠클럽대회’피구 대회 결선을 시작했으며, 학생들은 페어플레이 선언문을 낭독하며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했다.

 

이번 대회는 피구를 시작으로 축구, 티볼, 플라잉디스크 등 총 14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축구, 농구, 피구 종목은 올해 처음으로 김포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와 민간위탁계약을 맺고 전경기를 진행한다. 전문 심판진을 통해 경기의 공정한 진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적용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적용 종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34명의 김포 학교체육활성화지원단 교사들은 학기초부터 김포 전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클럽대회를 구상해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영리 교육장은 “지난 4월 용인에서 열린 2024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과단위 종합우승의 쾌거를 차지했는데, 당시 현장의 열기와 학생들의 도전정신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이번 김포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학생들이 값있게 땀흘리고 정정당하게 실력을 겨뤄, 체육활동 일상화를 추구하는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이 김포의 학교현장에서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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