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팔달구치매안심센터,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12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를 찾아가 치매 예방 교육을 했다.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노인대학 학생(70세 이상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법을 설명하는 교육을 했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프로그램 담당자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 주제는 ▲치매의 정의·종류, 증상 ▲치매 예방 수칙 3.3.3 ▲치매 조기검진 사업 안내 등이었다. 치매 예방수칙 3.3.3이란 ▲3권(즐길 것)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3금(참을 것) 금주, 금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3행(챙길 것) 정기적인 건강검진, 가족·친구들과 소통, 매년 치매 조기검진 등이다.

 

교육 후 치매 파트너를 등록하고, 치매 예방 사업 리플렛·홍보물을 배부했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노인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교육을 원하는 곳의 신청을 받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