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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 개설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와 치매 관련 최신정보 제공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기흥구보건소 측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치매 무료 조기 검진 ▲치매 환자 등록 ▲치매 공공후견사업 ▲치매 안심마을 소개 ▲치매 파트너 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24시간 자동으로 간편하게 응답하는 챗봇 형태의 채팅 서비스, 1대 1채팅 기능을 활용한 상담과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친구 또는 채팅 탭의 상단 검색(돋보기)에서 ‘용인시 기흥구 치매안심센터’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처인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도 카카오톡을 활용한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1년도에 채널을 개설해 자원봉사자 관리와 치매파트너 관련 이벤트를 활용해 비대면 치매인식 개선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위험도를 낮추고 인지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카카오톡 기반의 인지 강화 훈련 프로그램 ‘새미톡’을 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정확한 치매 정보를 제공해 올바른 인식 개선 사업을 마련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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