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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AI와 IOT를 탑재한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 및 미세먼지 대응센터 운영 개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2024년 8월부터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과 미세먼지 대응센터 운영을 개시했다.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은 안성시 전역의 지역별로 (초)미세먼지 농도, 온․습도, 풍향․풍속을 빅데이터 및 수치화, 시각화하여 자동 분석한다. 안성시는 외부의 미세먼지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평택시 등 13개 인접 시․군의 (초)미세먼지, 온도 등 11가지 항목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시각화했다. 또한, 안성시는 전국 대기질 지도도 구축하여 미세먼지 발생의 내부요인 및 외부요인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또한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의 농도를 48시간 예측하고 AI학습을 통해 양돈농가별 암모니아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량을 수집분석하고, 38국도와 주요 고속도로(3개)의 교통량에 따른 (초)미세먼지 수집분석하며,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의 시간대별 미세먼지 영향도 수집분석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으로 안성시의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대응센터는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분석 확인된 데이터를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및 폭염, 한파시 IOT를 활용하여 각 시설물을 운영한다.

 

예를 들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나, 폭염시 IOT시스템을 이용하여 클린앤쿨링로드를 작동하고, 65개 미세먼지 신호등 전광판에 일제히 안내하며, 스마트 승강장의 공기청정기 및 에어컨 가동 및 관제한다. 또한, 미세먼지 대응센터에서 IOT시스템에서 직접 스마트 승강장에 설치된 사이니지에 황사 및 폭염 등 대응요령의 홍보물을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대응요령의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과 미세먼지 대응센터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력의 낭비를 없애고 행정의 효율성을 증대시켰으며, 보다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후변화에 적극대응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미세먼지 대응센터는 시민들이 기후변화 영향에 따른 피해를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대응센터는 보개면에 위치한 환경교육센터내에 위치해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09:00~18:00까지이며, 18:00이후와 주말‧공휴일에는 IOT시스템 및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은 자동화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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