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흥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행복합니다" '2024년 보육인의 날' 행사 마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는 ‘2024년 보육인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갯골생태공원에서 ‘2024 영유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22일에는 시청 늠내홀에서 ‘2024년 보육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먼저, 21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4 영유아 페스티벌’에는 관내 3천여 명의 영유아들이 참여해 각종 놀이 및 체험 활동을 즐겼다. 행사는 19개의 체험 부스가 영아 구역과 유아 구역으로 나뉘어 놀이 체험으로 운영됐으며, 체험 중간중간 진행된 마술ㆍ비눗방울 공연으로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육 교직원들의 세심한 인솔 덕분에 이번 행사는 안전하게 마무리됐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다음 날,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4년 보육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보육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샌드아트 및 팝페라 제이보이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행사 내내 보육 교직원들의 큰 호응과 함께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보육 정책의 동반자인 보육 교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시흥 아이들의 미래가 된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고, 시는 부모와 아이, 보육 교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