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의왕시 청계동 지역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방한용품 지원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한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다가오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에 대비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겨울 이불, 온수매트, 담요 등의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추워지는 날씨를 대비해 안부를 확인했다.

 

이현호 위원장은 “올겨울에도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데 오늘 전달 해드린 방한용품이 이웃들이 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추운 겨울 소외되고 고통받는 분들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