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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73·74년생 광명시민 30만 원 챙겨가세요…평생학습지원금 신청 11월 20일까지

광명시 1년 이상 거주한 1973·1974년생, 오는 11월 20일까지 평생학습지원금 신청 가능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에서 50세 광명시민에게 지원하는 평생학습지원금 신청 마감이 오는 11월 20일까지로, 한 달도 남지 않았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 원의 평생학습 이용 포인트를 지급하는 광명형 교육복지 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2023년 9월 1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1973년생 ▲2024년 2월 1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1974년생 광명시민이다.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도 신청 가능하다.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현대이지웰’ 앱 설치 후 회사명에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사용처는 관내 서점, 성인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내 모든 기관과 관외 3천여 개 기관이며, 온라인으로는 평생학습지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 서점, 42개 국내 유명 교육브랜드의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분야는 ▲기초문해 교육, 학점은행제 등 학력 보완 교육 ▲외국어와 각종 자격증 취득 등 직업능력 교육 ▲악기나 생활스포츠 등 문화예술 교육 ▲인문학이나 요리 등 인문교양 교육 ▲주민자치 역량 강화나 환경생태 분야 등 시민참여 교육 등으로,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

 

포인트 사용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다르다. 온라인 사용은 평생학습지원금 누리집 내 온라인 교육 수강 시 포인트가 자동으로 차감되는 방식이며, 그 외 오프라인 사용 시에는 체크카드(NH농협카드, 하나카드)를 사용해 먼저 결제한 후에 소명 신청하면 포인트 범위 내에서 결제액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황명옥 평생학습원장은 “신청·사용기한이 지나 사용하지 못하는 포인트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대상자들이 서둘러 신청해 사용하기 바란다”며 “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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