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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는 곧 소통" 수원시 팔달구, 찾아가는 상담으로 답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1월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3주간 21개 과·동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사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인사관계자가 각 부서를 방문해 부서를 이끄는 과(동)장들과 면담을 통해 부서의 속사정을 파악하고, 직원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이나 인사 분야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단체 간 갈등, 공적 부적응 직원 문제, 모범 직원 발굴 등의 다양한 이슈가 논의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는 인사 서비스 개선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팔달구의 대전환은 직원들의 혁신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인사로 경쟁과 협력이 조화를 이루고,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는 조직문화가 만들어진다면 직원들이 스스로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변화됨은 물론 정책사업에서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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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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