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장미마을 캐릭터 공모전 시상금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장미마을 캐릭터 공모전” 수상자에게 시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우만2동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공모하여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마을 캐릭터를 제작했다.

 

우만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모작품을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공모 우수작 3편을 선정하여 포상금을 전달했다. 공모 우수작에 대한 구체적 활용 방안은 향후 주민자치회 월례회의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만2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33점의 작품이 공모에 접수됐고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우만2동의 장미마을이라는 정체성과 가치가 담긴 캐릭터와 함께 앞으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