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혹한기 대비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실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에 나섰다.

 

이번 나눔은 일반 주택에 거주하는 수급자 및 기초연금수급 어르신 1인 가구 169명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고독사 안부 확인과 함께 추진됐으며 가가호호 방문하여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돌봄 여부, 필요 물품에 대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된 80여 명에게 전기매트 20개, 백미 5kg 40포, 극세사 이불 20개를 구입하여 총 200만원 상당의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나눔을 추진할 예정이다.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규철 위원장은 “겨울철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