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금빛 사랑의 라면(타워) 나눔' 전달식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은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금빛 사랑의 라면(타워)를 제작·전시하고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라면타워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관으로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2주 동안 준비했다.

 

전달식에는 시립(금곡동·금호·모아2)어린이집, 우리중앙교회, 꿈내리유치원, 71우정회, 수원중앙침례교회, GS경수클럽,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10개 단체(기관) 및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송기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금곡동 단체 및 주민이 하나가 되어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관심으로 참여해 준 단체 및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