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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직접 짠 목도리 선물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23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지사협 위원들과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뜨개목도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망포1동 특화사업 중 하나인 ‘온기나눔 방한용품 전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뜨개 목도리와 함께 백미 10kg도 전달했다.

 

한수옥 망포1동 지사협 위원장은 “지사협 위원이 마음과 정성을 조금씩 모아 목도리를 만들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작은 온정들이 모여 망포1동을 이끌어간다.”라며 “올해 많은 분들의 온기 나눔이 있어 2025년은 2024년보다 조금 더 따뜻한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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