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초평동, 양문지역아동센터와 아동문화 체험활동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0일 민관 협력사업으로 “아동 문화체험활동 나만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초평동 소재 양문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했으며 아동들에게 자신이 만든 1호 케이크 및 치킨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행사는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특화사업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문지역아동센터 아동 29명이 참여해 허밍오븐 김은영 대표의 지도를 받아 생크림, 과일, 마카롱, 초콜릿 등을 활용한 나만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제작했다.

 

특히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활동은 이웃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정하나 양문지역아동센터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 아이들이 직접 창의력을 발휘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였다. 모든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유공수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표현한 좋은 사례이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지역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이 행사는 단순히 케이크를 만드는 활동을 넘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며 정서적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