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 2025년 장학관 입사생 438명 모집

화성시,‘2025년 장학관 입사생’1월2일부터 15일간 온라인 접수받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장학관의 2025년 입사생을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15일 간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2025년도 선발 인원은 총 438명으로 동작나래관(동작구 상도동 소재)은 219명(남 85명, 여 134명), 도봉나래관(도봉구 창동 소재)은 219명(남 60명, 여 159명)이다.

 

화성시장학관은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화성시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면학상의 제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서울 소재 장학 기숙사로 입사생 부담금은 식비를 포함해 월 20만 원이다.

 

지원 자격은 선발 모집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의 주민등록이 화성시에 계속해 1년 이상 되어 있고,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입학(예정)생이거나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단, 신입생의 경우 수험표로도 신청이 가능하나 대학원생은 지원할 수 없다.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17시까지이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선발기준은 생활수준(70점), 학업성적(15점), 통학거리(5점), 관내거주(10점) 등이며, 최초 합격자는 2월 12일에 발표 예정이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화성시장학관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거주 공간과 식사 및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생활하는 동안 입사생들은 학문적 성장은 물론, 인격적으로도 성장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으니 2025년도 화성시장학관 입사생 선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