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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4회 매홀벤처포럼 개최

대·중견·창업기업, 대학, AC/VC, 관계 기관 등에서 60여 명 참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회 매홀벤처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2024년도 매홀벤처포럼 성과보고, 오픈이노베이션1) 형식의 ‘매홀밋업’, 피치이벤트(기업 설명),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처음 진행한 매홀밋업은 대‧중견기업에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협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포럼에는 대·중견·창업기업,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등에서 60여 명이 참여했다.

 

매홀밋업에서는 박재구 ㈜래피젠 대표가 글로벌 보건을 위한 래피젠의 로드맵을 소개하고, 기술 협업을 제안했다. ㈜래피젠은 체외진단키트·진단 기술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니들바이니들, 지니로봇, 파이헬스케어 등 창업기업 3개사가 피치 이벤트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기업을 소개했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은 지난 6월 출범했다.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수원시 기업과 IBK기업은행, 수원기업새빛펀드운용사 등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관계기관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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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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