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연조경이엔씨, 연말 맞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백미 기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서연조경이엔씨는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30포(각 10kg)를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서연조경이엔씨는 친환경 생태 복합공간을 지향하는 조경 전문 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장안구 여성축구단 후원,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

 

홍승훈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연시에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끼며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진숙 파장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서연조경이엔씨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