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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문고, 어린이 독서통장 우수이용자 시상식 열어

지역 아동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27일,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독서통장 우수이용자 시상식을 열며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 아동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새마을문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10월 15일 진행된 “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 행사”에서 배부된 독서통장을 통해 참여가 이루어졌다. 독서통장을 받은 아동들 중 100권 이상 책을 읽은 어린이들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독서의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지난 24일에는 방주어린이집 아동 8명을 대상으로 1차 시상식이 열렸으며, 이어 27일에는 중부경찰서어린이집 아동 5명을 대상으로 2차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윤미 새마을문고회장은 “꾸준한 독서로 수상의 기쁨을 누린 아동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는 새마을문고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새마을문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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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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