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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문고, 겨울 방학에는 스마트폰 내려놓고 책을 들어요!

겨울방학 맞이 책읽기 행사로 독서문화 정착에 앞장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12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책읽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행사 참여 방식은 조원2동 새마을문고를 방문해 추천 도서를 읽고, 이를 확인받은 학생들에게 칭찬 스티커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일정 수 이상의 스티커를 모은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참여는 점심시간(12:30~14:00)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한편, 조원2동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지난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한일초등학교, 송원초등학교 등 관내 학교의 등굣길에서 손난로를 나눠주며 이번 행사를 적극 홍보했다.

 

박희아 새마을문고 회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며 독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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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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