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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대선초등학교 3학년 6반, 동전모으기로 모은 41여만 원 후원금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소재한 대선초등학교 3학년 6반 학생들이 동전모으기로 모은 41여만 원을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후원하고자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지난 30일 대선초등학교 3학년 6반 학생들을 대표하여 담임교사와 학급임원 4명이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6반 학생들은 학급회의를 통해 11월 27일부터 동전모으기 모금을 하기로 결정했으며, 종료일인 12월 19일까지 모은 413,590원을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해준 학생들과 담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 후원금은 학생들의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학생들이 전달한 41여만 원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구 4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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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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