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21기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모집...수원특례시 청소년 정책 그려나갈 '청소년참여위원회' 모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21기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위원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자치권 확대)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자치기구이다. 수원시에서는 2005년부터 기수별 20여명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민등록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분야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및 평가 ▲청소년 정책 의견수렴 및 정책 제안 ▲청소년 정책 토론회, 캠페인 ▲청소년 참여기구 교류 등 청소년 참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활동을 통해 ‘청소년 문해력 교육 사업’, ‘청소년 디지털 보호센터 구축’ 등 3개 정책을 발굴하여 수원시에 제안했으며, 수원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참여기구와의 다양한 연합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에게는 수원시장 명의 위촉장 및 활동 증명서, 봉사확인서 발급, 경기도 청소년국제교류 참가자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