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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사회복무요원 1월 문화체험 행사 실시

사회복무요원 사기진작과 마음치유 시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6일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기찬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참석 희망자를 신청받아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영통구 소속 사회복무요원 9명은 갤러리영통에서 '광복80주년, 기억의 울림으로 영통의 새로운 도약'전시회를 관람하고, 김형진 영선갤러리 대표의 ‘초보컬렉터를 위한 그림이야기’ 특별전시회 미술강의를 수강하여 마음을 치유하고 소양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은 “근무지에서 벗어나 특별전시회를 관람하고 미술강의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복무기간도 동료들과 상호배려하며 성실히 복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통구는 사회복무요원의 안전하고 행복한 복무환경, 사기진작을 위한 특별휴가 제도 활용, 고충 해소와 복무 동기부여를 위하여 멘토링제, 자기개발 소양교육, 문화체험, 간담회, 표창, 365 행복 우체통 등을 운영하고 경인지방병무청과 수시로 소통 및 협력하여 체계적인 복무관리와 개인정보유출 등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질 높은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영통구 관계자는 “성실하게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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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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