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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 CES 2025 '안양 공동관' 통해 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격

사무용 하드웨어,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분야 등 관내 10개 기업 참가...글로벌 혁신 이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오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5’에 안양시를 대표하는 10개 기업과 함께 LVCC SOUTH HALL3 공동관 부스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CES 2025에 ‘안양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공동관에는 ▲사무용 하드웨어 ▲사물인터넷 및 센서 ▲로봇공학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글로벌코넷(Global Konet), 다본다전자(Dabonda Electronics), 디라직(Dlogixs), 로드맵(Roadmap), 린온컴퍼니(Supporti), 시그봇(Cygbot), 월드홈닥터(World Home Doctor), 유에스엔케이(USNKT), 코봇시스템(Cobot System), 콜린스(Coallens)다.

 

특히, 코봇시스템(대표 근종현)은 2025년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Honoree in 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과 모든 사람을 위한 인간 안보(Honoree in Human Security for All)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안양시와 참가 기업들은 이번 CES 2025 안양 공동관을 통해 안양시가 기술과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양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대호 이사장은“2025년 시작을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5 안양 공동관으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시를 대표하는 우수기업이 참여한 만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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