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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 집중호우 대비 철저히” 광명제11·12R구역, 목감천 공사현장 점검 나서

19일 오전 광명제11·12R구역과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공사 현장 점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장마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취약 지역을 직접 현장 점검했다.

 

박 시장은 19일 오전 광명제11·12R구역과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집중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이날 점검에 앞서 박 시장은 ‘신안산선 붕괴사고현장 복구공사 현안간담회’에 참석해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재난 대비 사전 조치 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이어 대규모 공사 현장까지 직접 방문하며 다가온 장마철에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연이어 움직이고 있다.

 

우선 광명제11·12R구역 철거 현장을 찾아 토사 유실 위험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 비치 현황, 침사지 및 방수포 설치 상황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인근 주거지에 미칠 수 있는 피해 가능성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면밀히 확인하며, 사전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너부대교, 개웅교 재가설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가시설 설치 상태와 유지관리 실태, 홍수 대응책, 시민 보행 안전 확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한순간의 방심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작은 위험 요소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철저한 현장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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