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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새마을부녀회 주방 준공 개소식 개최

새로워진 주방과 함께 출발하는 2025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부녀회 주방의 준공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권선구에서는 그간 오래된 주방에서도 열심히 봉사해 온 부녀회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부터 12월 초까지 주방 증축 및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 동 단체장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세류2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사랑의 반찬나눔,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김재덕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새해와 함께 깔끔한 주방을 맞이하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부녀회원들과 함께 주민들을 위해 성실히 봉사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항상 우리 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더 쾌적해진 주방을 선물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더 좋은 환경과 분위기 속에서 새해에도 열심히 봉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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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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