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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자원순환역 설치를 위한 찾아가는 주민간담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지난 8일, 거창하이츠빌라(우만동 501-15) 앞 공터에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거창하이츠빌라는 평소 쓰레기 투기가 심각해 주민들에게 피해가 많은 구역이며 올해 자원순환역 설치가 예정된 곳이다. 이에 빌라 주민들, 통장, 동 직원 등 15명이 모여 자원순환역 설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 구역은 항상 쓰레기가 많아서 악취가 나고 통행할 때마다 불편했다. 관리자도 배치된다고 하니 자원순환역이 꼭 설치가 됐으면 좋겠다”며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자원순환역이 이미 설치된 다른 동의 사례를 보면 거리가 눈에 띄게 깨끗해지고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깨끗한 우만1동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참석 해주신 모든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만1동은 자원순환역 설치를 위해 거창하이츠빌라 16세대(마, 바동)의 소유자와 거주자에게 동의를 구하기 위해 안내문 배부 등 주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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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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