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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원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 제3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취임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진성원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이 제3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2일 정기 회의를 열고, 신임 협의회장으로 진성원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을 선출한 바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년간 제1·2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역임한 김범식 전임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범식 전임회장은 2023년 1월 제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22년 12월 수원시 모든 동(44개)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후 취임한 김범식 전임회장은 주민총회, 마을자치계획 수립,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마을리빙랩 사업 등 신규 사업 추진에 힘을 쏟았다.

 

김범식 전임회장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고, 진성원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성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이 잘 닦아놓으신 길을 따라 올 한해도 주민자치회가 더 발전하도록 달려보겠다”며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하며 운영하는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44개 동 위원과 손을 맞잡고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2년간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주신 김범식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취임하시는 진성원 회장님께는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수원시 주민자치회와 함께 수원 대전환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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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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