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일환경, 설 명절 맞아 시흥시 신천동에 후원금 전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신천동 내 생활폐기물 업체인 ㈜대일환경은 지난 10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76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일환경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설과 추석 명절에 후원금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쓰레기 집 청소 및 폐기물 처리 등 마을의 어려운 일에도 솔선수범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이번 후원금에는 ㈜대일환경 직원들도 십시일반 뜻을 모아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정종수 ㈜대일환경 대표이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신천동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후원하게 됐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마음만이라도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지역사회의 궂은일에 늘 앞장서고,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주는 대일환경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그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