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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우드산업, 설날 맞이 백미 기부로 시흥시 과림동 지역사회에 온정 나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9일 고척우드산업이 방문해 설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10kg) 15포를 기부했다.

 

고척우드산업은 매년 설날과 추석에 백미를 기부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사랑의 쌀독’을 통해 이뤄졌다. ‘사랑의 쌀독’은 과림동 내 4곳에 백미를 소량씩 배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자율적으로 가져가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승윤 고척우드산업 대표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시흥시에서 생산된 호조벌 쌀을 기부해 우리 시에 많은 선순환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고척우드산업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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