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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코리아(주),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 예비 대학생 위한 장학금 300만원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피싱코리아(주)는 지난 10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예비 대학생 6명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피싱코리아(주)는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은 낚시 및 마린용품 수입 전문업체다. 회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김영돈 대표는 “어릴 적 여동생과 함께 어려운 학창 시절을 보냈다”며, “3년 전 세상을 떠난 여동생이 정자2동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모은 돈으로 동네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 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그 뜻을 기리고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3년간 후원을 지속하며 이후로도 공헌사업을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김영돈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장학금을 저소득 청소년 예비 대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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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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