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벧엘비전교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벧엘비전교회는 지난 9일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0,000원을 전달했다.

 

벧엘비전교회에는 2022년도부터 3년째 따듯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권선1동의 선한 이웃으로, 올해도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소중한 헌금을 권선1동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권선1동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사례관리가구를 위한 이웃돕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임방수 벧엘비전교회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을 힘겹게 버티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시작하게 됐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규희 권선1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권선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