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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설 명절 이웃사랑 나눔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설날맞이 이웃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MG새마을금고, △서수원신협, △아주편한재활의학과, △캐리어에어컨, △대일실업, 그리고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단체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를 아끼지 않았다. 기부된 물품은 쌀 202포, 온정나눔키트 77개, 선물세트 350세트 등이 준비됐다.

 

기부물품은 600여 세대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도 쓰일 계획이다.

 

고재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행복한 율천동을 위해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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