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그린마트 장곡점, 시흥시 장곡동에 설맞이 사랑의 후원품 전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그린마트 장곡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7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잡곡(2kg) 500포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장곡동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린마트는 지난해에도 설 명절에 라면 100상자와 귤 20상자를, 추석에는 잡곡 400포를 기부한 바 있다.

 

최명환 그린마트 장곡점 대표는 “작년에 기부했던 잡곡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지난해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부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힘을 주고고, 새해를 더욱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부된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