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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 참여 아파트 1월 말까지 모집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쉬운 환경을 꾸준히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1월 21일부터 31일까지 확대ㆍ모집한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좋은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1곳에서 시작해 현재는 6곳의 건강아파트가 운영 중이며, 2025년에는 2곳을 추가 모집해 총 8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신체활동을 위한 집 앞 놀이터 ▲일상 속 걷기 도전 잇기(챌린지)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건강 운동 교실(댄스, 요가, 배드민턴 등) ▲디지털 도우미 교육 ▲건강생활 안전교육 등이 있다.

 

선정된 아파트는 주민협의체를 구성(5~6인)해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직ㆍ간접적으로 참여하고, 각 단지의 주민 요구와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진행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가족 및 이웃과 함께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데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중부권(신현, 매화, 연성, 능곡, 장곡 등)에 소재한 아파트 2곳이며, 신청 자격은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신청 기간은 1월 21일부터 1월 31일까지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이 아파트 및 마을 안에서 활기차고 의미 있게 다양한 건강 도전 잇기(챌린지)에 참여하고, 스스로 건강을 잘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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