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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폭설피해 복구현장에 고향사랑기부로 따뜻한 마음 이어져

서귀포시, 동경기인삼농협, 개성인삼농협, 추혁진 팬클럽 고향사랑기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폭설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지정기부사업에 전국 각 지역, 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호 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는 지난 15일부터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특별재난지역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사업’에 100여 명을 목표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이천시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 여행 댕댕이 힐링 쉼팡’에 같은 인원으로 상호기부하며 서로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작년 제38회 이천 도자기축제에서 방문객 길거리 홍보와 함께 이뤄진 상호기부에 이어 올해도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9일 동경기인삼농협과 파주시의 개성인삼농협 40여 명의 상호기부를 비롯하여, 17일에는 이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추혁진과 팬클럽 회원들이 선린교회에서 진행된 설맞이 ‘어르신 행복한 밥상’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300만 원을 고향사랑지정기부하여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사업에 힘을 보태주었다.

 

한편, 시는 2024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발생한 피해 현장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하여 도움을 주고자 ‘특별재난지역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사업’을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지정기부사업으로 등록하고 3월 13일까지 기부금을 모금 중이며 기부금은 피해시설을 복구하고 피해 현장 인력지원에 사용되는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생업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로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에서 이어지는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피해 현장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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