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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당동우체국, 3월 6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 실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우정사업본부 경인지방우정청 군포우체국은 소속국인 군포당동우체국(군포시 군포로 495)이 오는 3월 6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군포당동우체국의 점심 휴무 시간은 12시 30분부터 13시 30시까지이며, 3개월간 시범운영 한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본 운영 할 예정이다.

 

군포당동우체국은 5인이 근무하는 관서로 이처럼 소규모 우체국의 경우 점심 교대 시간에는 근무 인원이 부족하여 도난, 현금 피탈 등 금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대기시간이 길어져 고객 불편이 증가하고 직원들의 피로감이 쌓여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여건이다.

 

경인지방우정청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2022년 6월부터 4인 이하 직원이 근무하는 소규모 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부터 동 제도를 5인 이하 근무하는 관서로 확대 실시 했다. 군포당동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도 이 계획의 일환이다.

 

군포우체국장은“군포당동우체국을 이용하시는 지역주민분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송구한 마음이며, 지역주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포당동우체국의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에 대한 사전 홍보 및 안내를 철저히 하고, 앞으로 보다 친절하고 더 나은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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