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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달라지는 하남생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제도 변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2025년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올해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5대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 소통도시 하남: 민원실 실시간 대기 현황 및 온라인 번호표 발급 서비스 시작

 

하남시는 민원 편의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서 민원실 내 모든 민원창구에 대해 ‘실시간 대기현황 조회와 대기표 온라인 발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종합민원(민원편의제도)-온라인 번호표 발급’ 메뉴를 통해 대기인수 2명 이상일 때 번호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순번을 안내받게 된다. 단, 민원실 도착 전 번호표 순번을 놓쳤을 경우 새로 발급받아야 하므로 도착 예정 시간을 고려한 온라인 발권이 필요하다.

 

◇ 경제도시 하남: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청년 취업 멘토링 개선

 

청년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하남시는 대기업 현직자(삼성전자, 삼성E·A, LG에너지솔루션 근무)와의 멘토링을 지역 제한 없이 운영한다. 이에 따라, 멘토링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의 최대 1:5 멘토링 인원 비율을 1:2로 개선하여, 청년들이 보다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멘토링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 미래도시 하남: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생활 인프라 확충

 

하남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한다.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위례 복합체육시설,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등이 건립 예정이며, 신장테니스장 리모델링과 창우 배드민턴장 개관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 교육·보육도시 하남: 공보육 인프라 강화 및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

 

하남시는 공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초등 돌봄 체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미사노인복지관 1층에 새로 개관한 시립하다어린이집(정원 58명)을 비롯해, 덕풍스포츠문화센터(1월)와 미사노인복지관(2월) 내에 돌봄센터를 각 1개소씩 확충한다. 또한, 장난감도서관을 감일·위례 권역까지 확대하고, 찾아가는 육아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행복도시 하남: 하남시보건소 시니어 헬스센터 개소 및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하남시는 원도심 내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고령화 사회에 맞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시니어 헬스센터를 이달 6일부터 운영했다. 또한, 경기 흙향기 맨발길 사업을 통해 위례근린4호공원 황톳길을 포함한 15개의 맨발길을 신규 조성하여, 하남시만의 걷기 문화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는 시민들의 편리함과 행복을 우선으로 두고 마련한 정책”이라면서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년 취업, 어르신 건강관리, 어린이와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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