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 2월 1일부터 판매가격 인하

수소 판매가격 9,900원/kg으로 1,000원 인하…수소자동차 이용 시민 만족도 향상 기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을 기존 10,900원/kg에서 9,900원/kg으로 1,00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소자동차 이용 시민의 충전비 부담을 덜고,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또한 올해 1월 수소자동차 이용 시민의 충전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소 구매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소 판매가격 인하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인하로 인해 1회 충전 시 이전보다 약 4,000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수소자동차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고, 수소 충전 이용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는 작년 10월에 영업을 시작했으며, 기존에는 수소 1kg당 10,9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해 왔다. 수소 구매 원가가 인근 수소충전소보다 높아 불가피하게 책정된 가격이었다.

 

그러나 구매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이 인하되어, 수소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가 향상될 전망이다.

 

부천 춘의 수소충전소는 부천 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주 수요일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무이다. 충전소 재고 현황, 충전소 휴무 여부 등은 수소충전소 정보 앱인 하잉(Hying)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수소 충전비 부담 완화를 통해 수소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수소자동차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