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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학동 주민자치회, 윷놀이 대회 개최로 화합과 친목의 장 마련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오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윷놀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임시회의, 분과구성, 현안토의, 윷놀이,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윷놀이 대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오학동장, 오학동 주민자치회장 등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하여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윷놀이 대회를 개최하는 주민자치회는 오학동이 유일하다. 그만큼 오학동 주민자치회의 단합이 잘되고 있는 것 같다. 올해도 오학동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라며, 여주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심무순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위원님들이 참석해주셔서 윷놀이 대회가 더욱 풍성하고 즐거웠다. 오늘 윷놀이 대회를 계기로 오학동 주민자치회가 더욱 화합하여 발전하길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오학동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다. 대회를 즐겨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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