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여주시 흥천면 농지위원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어려운 가정에 희망 전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흥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흥천면 농지위원회에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흥천면 농지위원회는 농지 취득과 이용의 효율적 관리 등을 검토해 자격을 심사하는 단체로, 농업인과 농지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성금은 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흥천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기탁됐다.

 

이상면 흥천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 100만 원은 흥천면 희망온누리 계좌에 입금되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