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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주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10일, 을지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 구강건강 증진 및 치위생 전문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기반으로 구강보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3년 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노인구강 건강향상 프로그램을 한 달간 진행하여 구강 질환 예방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보건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 내에서 전공을 살려 봉사할 기회를 얻고, 향후 복지관과 협력하여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 위생 관리 지도, 무료 스케일링 등 다양한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희정 담당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을지대학교 치위생학과 임희정 교수님과 학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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