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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정월대보름 맞이 제8회 우리 동네 작고 소중한 축제 진행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10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축제‘제8회 우리 동네 작고 소중한 축제(이하 작소제)’를 개최했다.

 

작소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017년부터 진행된 척사대회로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작은 축제로 개최하여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극복하고, 지역주민 공동체의식 향상 및 마을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8회 작소제에서는 5단지 경로당, 13단지 경로당, 14단지 경로당, 17단지 경로당과 함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4팀까지 총 8개의 팀이 구성되어 뜨거운 윷놀이 경기를 진행됐으며, 지역주민들이 함께 응원 및 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복지관 외부에서는 풍성한 정월대보름이 될 수 있도록 호두와 땅콩 등 부럼 300인분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주민 모두에게 소중한 마을의 축제가 됐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축제를 즐기고, 온정으로 가득한 풍요로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이번 행사와 같이 작은 축제를 시작으로 하남시민 모두가 함께 화합되어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지역주민분들이 마을의 작은 축제를 즐기고, 혼자가 아닌 이웃과 함께 활기차게 을사년을 시작하시길 소망하며 작소제를 준비하게 됐습니다.”라며 “2025년 소외된 이웃이 없고 화합와 온정을 나누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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