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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곁으로! 여주시 대신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슬복생' 운영

윤촌리 마을회관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만족도 UP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2월 10일 여주시 대신면 행정복지센터는 대신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슬기로운 복지 생활’을 윤촌리 마을에서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신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슬복생’에는 대신면 맞춤형복지팀, 대신보건지소, 여주북부치매안심센터, 여주시니어클럽, 여주시노인복지관, 대한미용사협회여주시지부, 무한돌봄네트워크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이날 상담을 받은 윤촌리 마을 주민들은 복지상담, 혈압·당뇨체크, 이미용 서비스, 이동세탁 서비스, 치매교육 및 검사, 노인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등 모든 서비스가 유익했으며, 특히 복지상담에서는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복지서비스와 신청방법에 대해 안내드리며 복지멤버십 제도 가입을 도와 평소 복지서비스에 관심이 많았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상윤 대신면장은 “대신면에서는 월 1회 찾아는 복지상담소를 관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데, 더 많은 마을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복지서비스의 공백이 없는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슬복생’은 대신면 맞춤형복지팀 특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기초수급 선정, 긴급지원 및 집수리 연계, 건강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등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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