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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의회가 17일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금번 임시회의 부의안건은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안 1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2건 ▲보고 2건 등이다.

 

10시 개의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임진모 의원의 '이천시 예산 편성 및 재정 운용 효율화 방안'과 서학원 의원의 '적극적인 경기남부국제공항 유치'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제1차 본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제251회 이천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251회 이천시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2. 18. ~ 2. 26.(9일간)> 등이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이어 10시 30분에 개회된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국)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규칙안 2건을 심사 완료했다.

 

박명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의 주요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민생 시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불편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중심 민생의회, 시민을 위한 맞춤의회’라는 후반기 이천시의회의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하며,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원회 활동은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2건 ▲보고 2건 ▲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보고 청취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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