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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 인디밴드 시리즈 'G-STAGE' 아도이·지소쿠리클럽 콘서트 개최

'G-STAGE' 콘서트의 네 번째 아티스트 ‘아도이’와 다섯 번째 아티스트‘지소쿠리클럽’ 3월과 5월 공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이 재단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은 인디밴드 시리즈 ‘G-STAGE Vol.4 & 5’의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G-STAGE' 시리즈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우수 인디밴드를 초청하여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G-STAGE Vol.4' - 아도이 콘서트

 

3월 14일 금요일, 'G-STAGE' 콘서트의 네 번째 아티스트로 아도이(ADOY)가 출연한다. 아도이는 오주환, 지, 정다영, 박근창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9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커머셜 인디밴드로 불리는 아도이는 신스팝을 기반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멜로디로 자신들만의 독특한 색깔을 강조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G-STAGE Vol.5' - 지소쿠리클럽 콘서트

 

5월 16일 금요일 ‘G-STAGE’ 콘서트의 다섯 번째 공연은 2022년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는 밴드 지소쿠리클럽이 함께한다.

 

지소쿠리클럽은 지소쿠리, 홍비, 빈, 신제로, 문산수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인디락’과 ‘서프락’을 거쳐 자신들만의 독특한 장르인 ‘캠핑락’, ‘피싱팝’을 만들어낸 밴드이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통해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며,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G-STAGE 시리즈가 세 차례의 공연에서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재단은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의미 있는 문화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예매는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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