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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퇴촌면 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환, 한상흥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총 22명의 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감사패 증정, 신규위원 위촉, 역량 강화 교육, 2025년 상반기 특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퇴촌면 지보체는 2025년 상반기 특화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결과, 밑반찬 및 먹거리를 지원하는 ‘건강한 밥상 사업’ 및 ‘청소년 식사 지킴이 사업’에 대해 가구별 모니터링을 실시해 수혜 가구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원 주기와 지원 금액을 상향해 보다 촘촘하게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사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성환·한상흥 퇴촌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모든 위원들이 내 이웃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2025년 한해 활동도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연계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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