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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 1004봉사단,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7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 봉사단’은 균형잡힌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지역 주민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17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민간 사회봉사 단체로,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월 1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밑반찬 후원은 봄이 오기 전 꽃샘추위에 따뜻하고 정갈한 반찬과 함께 밀키트(국), 두유 등을 후원하여 건강한 식사를 통해 희망찬 한 해 살아가기를 응원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을 손맛을 엿볼 수 있었다.

 

손맛1004봉사단의 이광자 단장은“봄이 다가오기 전 급격히 떨어진 온도에 장보기도 힘드시고 홀로 끼니 챙겨 드시기 어려우실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됐다. 따뜻한 국과 다양한 반찬 등을 함께 골고루 식사를 드시며 곧 다가올 봄을 더욱 따스히 맞이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늘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반찬 나눔을 후원해주시는 손맛1004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귀한 손길들이 모여 다양한 반찬과 따뜻한 국뿐 아니라 두유 및 후식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따뜻한 정과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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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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