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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보건소, 2025년 의약품 등 선정심의위원회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보건소는 지난 2월 19일 ‘2025년 의약품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보건소장을 포함하여 이천시의사회·약사회에서 추천받은 위원 총 10명으로 구성하여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등에서 구매할 의약품 등의 단가 적절성, 의약품 성분별 품목 비율에 대한 적정성 그리고 지난해에 구매하지 않은 새로운 의약품 도입에 대한 타당성 등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보건지소 의약품 231건(신규의약품 4건 포함), 보건진료소 의약품 156건(신규의약품 13건 포함)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 개정한 보건진료소 환자진료지침에 따른 신규의약품이 등이 포함됐다.

 

한미연 이천시보건소장은 “진료 의약품을 구매하기 전 심의를 통해 불필요한 의약품 구매를 방지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대란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지속됨에 따라 보건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등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소와 진료소는 누구나 방문하여 고혈압, 당뇨 등의 의약품 등을 처방받을 수 있으며 이천시민 여부, 65세 초과 여부 등에 따라 본인부담금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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